충북혁신도시에 수영장과 암벽등반,물놀이장 등을 갖춘 대형 실내 레저시설이 들어선다.
진천군은 7일 에이치케이글로벌과 충북혁신도시 내 블루웨이브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에이치케이글로벌은 250억원을 투입해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 지하 1층, 지상 7층(연면적 8883㎡) 의 블루웨이브파크를 건립할 예정이다.
이 곳에는 사우나, 실내 암벽등반,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실내 스포츠 레저시설이 입주해 382명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.
물놀이장은 세 개 층으로 구성돼 수영장, 유수․어린이․인피니트 풀, 실내 서핑장, 체험학습장 등으로 꾸며지며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.
송기섭 진천군수는 "충북혁신도시 젊은 인구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정주 여건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/[진천=뉴스핌] 백운학 기자